2019. 07. 13 (금) [호주 워홀 퍼스] 워홀 광산 클리너 & 무념무상


2019. 07. 13 (금) [호주 워홀 퍼스] 워홀 광산 클리너 & 무념무상

일주일이 지났고 8일째 일하는 날이다. 진짜 이제는 무념무상이다. 사람에 관한짜증도 생각이 없어서 아무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인종차별 느낌을 내던 광부도 착하게 말을 하기는 했지만 오늘도 느낌은 아시아인에게 인종차별이 느껴진다. 바닥 어짜피 더러워진가 신경쓰지 말라는데 서양인 2명과 함께 들어갔을땐 말이 없다가. 서양인2명이 나가자마자 인사를 하더니 바닥 신경쓰지 말라고 말을 걸었다. 그냥 영어를 잘 못하는 나의 자격지심인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저번처럼 짜증이 난다거나 한것 보다는 알겠다 잘쉬어라 끝이다. 남수단인 S의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행동도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뉴질랜드인 N의 저녁을 가져온게 냄새난다고 찡찡거리는 것도 그냥 오키 미안 끝이다. 이것 저것 말을 걸어오고 장난을 치는데 진짜 만사 귀찮다. 대답이야 하지만 내가 뭔가 질문을 다시 하지는 않는다. 내일 저녁까지만 광부들이 2000명이 근무하고 쭉쭉 빠져나갈일만 남았다. 내일저녁까지만 조금 바쁘게 일을 하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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