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21(일) [호주 워홀 퍼스] 공복 & 스페인친구 & 비행기표 가격 & 로드트립 계획


2019. 07. 21(일) [호주 워홀 퍼스] 공복 & 스페인친구 & 비행기표 가격 & 로드트립 계획

아침에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누어있었다. 그러다가 세수하러가서 몸무게를 쟀는데 공복이라 그런지 더 가볍게 나왔다. 12시간 공복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항상 74정도 였는데 많이 가벼웠다. 무게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벼워지면 클라이밍 할때 좋기는 하니깐 멍때리다가 7시에 만나기로 했던 스페인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스페인이 원래 저녁식사를 늦게 하기는 하지만 나를 배려해서 조금 일찍 만났다. 9시에서 10시사이쯤 늦은 저녁을 먹는데 8시에 만나서 이동했다. 버스를타고 버스포트로 갔는데 비가 미친듯이 왔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다. 겨울도 다 갔는데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사가지고 나와서 스페인인 P를 기다렸다. 틴더를 하다가 만난 P는 나와 마찬가지로 틴더는 단지 친구만남용이다. 뭐 나야 남자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쓰면되지만 여자라서 아무리 친구만나려고 쓴다고해도 반응이 거지같은 남자들이 많다고 했다. 심지어 한번 만났고 이야기도 잘 통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았던 사람이 연애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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