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9. 25 (수) [호주 워홀 퍼스] 퍼스로!!! & 차 인스펙션 & 에이전시 등록 및 인덕션 & Meetup & 머스탱바 &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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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친빨래를 가져오려고 문을열었는데 어둠속에 뭐가 부스럭 거렸다. 처음에는 바람소리에 흔들리는무언가라고 생각하고 문을활짝 열고 나가려는데 소님의 형체가 보였고 소 님이 맞았다. 소님은 똥을 뿌려둬서 처음 문을 열었을땐 냄새로굉장히 힘들었다. 1년간 정들었던 ESS의 바지는 보내드리도록 해야지 찢어지고 구멍나고 자크도 지멋대로고 잘가렴 같이 일하던 G가 본인한테 작다고 준 바지가 있으니 버릴때가 왔다 뭐 딱히 입지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언제 사타구니쪽이 찢어질지 몰라 그냥 버리기로 했다. 밤새 기차소리가 나지만 잠귀가 어두운 나는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기차는 결국 1년간 단한번도 보지 못했다. 퍼스로 가는 비행기는 1시간 지연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폰을 하고 있어서 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욕하는 걸 듣고 알아 차렸다. 1시간이면 양호한편이다 4시간 난적도 한번 있으니까. 퍼스에 도착해서 빅토리아 파크 브라운스푼 인근에서 차량 인스펙션을 했다. 4000불에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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