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7 (일) [호주 워홀 퍼스] 일하고 싶다& 하비 이사 & 귀차니즘


2019. 10. 27 (일) [호주 워홀 퍼스] 일하고 싶다& 하비 이사 & 귀차니즘

출근하려고 4시20분에 일어나 대충 준비하고 나섰다. 놓고 가는게 없나 확인하느라 전보다 5분 이상 늦게 출근했다. 하지만 다른곳 처럼 빡빡하지 않은 공장이기도 하고 출근 시간에 늦지않아 크게 상관없었다. 아침일을 마치고 쉬다가 연구실 M을 도와주러갔다. 그렇게 도와주고나니 10시가 넘었고 그전에 냉장고들을 확인했기에 오늘 당연히 일이 있는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3시까지 연구실에선 연락이 없었다. 퇴근하던 M이 할일이 있다며 번호를 받아갔다. 3주전에 받아간 번호는 버린거니...? 일은 어렵지 않아서 먼저 준 하나를 끝내고 보았는데 오늘도 가득 가득차있는 냉장고로인해 일을 못했다. 2파레트씩 쌓으면 전 뭐로 옮겨여? 왜 항상 할 것들은 제일 안쪽에 있는거죠? 오늘도 진짜 핸드폰만 잡고 있었다. 이럴게 반복될테니 영어공부라도 할 걸 가져와 봐야겠다. 그러다가 한국분이 또 입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여자 였던 J가 이력서를 건냈고 집도 같이 지낸다고 했다.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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