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03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 & 귀차니즘


2019. 11. 03 (일) [호주 워홀 퍼스] 다시 하비 & 귀차니즘

아침에 일어나 챙겨야할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출발했다. 야채들, 굴 소스 G가 싸준 점심도시락 등등 오전일은 K가 열쇠를 가져가 잠시 미뤄두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했다. 오늘도 일이 없겠지라는 생각을 한 것도 잠시 9시쯤 K에게 키를 받고 연구실에 들어가 일을 하려는데 연구실 M이 오 오늘 할일이 있다면서 커스타드 리스텍이라고 했다. 커스타드 리스텍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한국인 J와 점심시간이 같아서 대화 조금했다. 아침부터 공장내에서 폰이 안되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비가 오면 종종 안되기도 한다고 했다. 둘 다 텔스트라여서 뭐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생각해본 결과로는 이곳 바닥 작업 시작부터 안됐다. 그리고 바닥작업 종료후 작업자들이 빠지고 잘터졌다. 바닥 작업과 관련은 없겠지만 뭔가 차단기 내린부분들이 신호 증폭기와 관련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안쪽이 크림 커스타드류의 제품이 나오는 곳인데 이 작업이 내일 다 굳겠지만 마르는데 3일걸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품이 안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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