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30 (토) [호주 워홀 퍼스] 집정리 및 해장 & 닭백숙


2019. 11. 30 (토) [호주 워홀 퍼스] 집정리 및 해장 & 닭백숙

아침에 잤는데도 일어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잠을 많이 자지는 않았는데 피곤함은 없었다. 그저 귀차니즘만 있었지만 집 정리를 위해 침대를 나왔다. 설거지거리 조금과 빈병 그리고 거실을 정리했다. 다 정리하고나선 라면에 밥말아 먹어서 속을 달랬다. 저녁에 있는 약속이 6시기에 티비보며 멍때렸다. 이것 저것 할 생각은 안들어서 그냥 있었다. 그렇게 쉬다보니 어느새 5시가 되었고 나갈준비를 해서 N누나네 집으로 갔다. N누나가 닭백숙을 하셨고 G누나가 묵을 해오셔서 묵사발도 먹었다. 차를 가져가서 술은 안마시고 계속 먹기만했다. 전부다 맛있어서 끊임없이 먹었다. 오랜만에 본 클라이밍 사람들이라 재밌었다. 워홀들 반 영주권 반이라 사람은 계속 바뀌지만 클라이밍 할때도 그냥 술마실때도 좋은분들이다. 11시쯤 되어서 내일을 위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G역시 태국에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엄청 오래된 것 같다....



원문링크 : 2019. 11. 30 (토) [호주 워홀 퍼스] 집정리 및 해장 & 닭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