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08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광산 클리너 & 퍼스가고싶다


2019. 07. 08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광산 클리너 & 퍼스가고싶다

오늘은 잠을 설쳐서 그냥저냥 비몽사몽 누워있는데 옆방 또라이는 같은 나이트시프트인데 시끄럽게 하는게 장난이 아니다. 걷는거야 밑에 공간이 떠 있으니까 콩콩 거리는걸 이해를 한다 치지만 왜 자꾸 벽을 치는겁니까. 내가 잠을 못자고 있는 상태여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계속 잠에서 깼을 정도의 울림이었다. 하우스키퍼가 하는 거겠거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알람도 울리고 1시간을 그러는 것을 봐서는 옆방사람이다. 출근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고 나와서 사무실로 갔다. 가서 알콜테스터기 어디갔냐니까 아 그거 주방에 계속 둘꺼니까 너네는 앞으로 사무실앞에 공용으로 쓰라고 했다. 원리는 같지만 공용 큰 알콜분석기는 분석시간이 오래걸려서 조금 귀찮다. 이번 광산은 보안이 조금 깐깐한 편인데 사이트 광산지역으로 들어가면 출입증을 찍어야 한다. 그나마 보안 사무실에 일일히 다들어가서 신원비교 안하는게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면서 다른 것보다 퍼스로 돌아가고 싶어짐이 너무나 커졌다. 일단 내일이 원래...



원문링크 : 2019. 07. 08 (월) [호주 워홀 퍼스] DIDO 광산 클리너 & 퍼스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