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4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주유 및 장보기


2019. 12. 14 (토)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주유 및 장보기

늦게 잤으니 늦게 일어났다. 오늘도 너무 많이 잔다며 쿠사리 매일매일 혼남이 일상이 되어간다. 생활습관이 다른거지만 깔끔한편인G를 따라가려면 게으르고 너져분한 나는 평소보다 두배움직여야지 한다. 야채랑 버터를 사러 울월스로. 깜빡하고 지갑을 두고와서 포인트카드 안찍음. 야채랑 아이스크림 과일만 사고 버터 깜빡함. 브로콜리 손질을 도와줬고 나오는 설거지를 끝내니 닭간 브로콜리 요리를 해줬다. 제일 자신 있는 것인지 항상해준다. 태국 소스랑 같이 먹으니 꿀맛. 요리해주는 동안 플스를 하다가 밥먹으면서 넷플릭스를 틀었는데 잘때까지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V wars라고 뱀파이어 드라마인데 나는 중간부터 흥미가 떨어졌는데 G는 열심히 보더니 끝까지 봐버렸다. 저녁은 라면과 맥주로 때우고 중간중간 핸드폰 만지면서 제대로 보지않았는데. 그럴꺼면 내용 물어보지 말라고 혼나고. 옆에 와서 질척거리지 말라고 혼났다. 오랜만인데 치근덕대고 질척인다고 하다니.. 주유하러 갔다오는 길에 버터랑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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