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25 (토) [호주 워홀 퍼스] 패널링팀 & 잠잠했던 오전 & 짜증폭발 오후 & 계획을 하지않는게 좋다


2020. 07. 25 (토) [호주 워홀 퍼스] 패널링팀 & 잠잠했던 오전 & 짜증폭발 오후 & 계획을 하지않는게 좋다

어제저녁에 패널팀 배정받고 좌절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니 빡세지 않았다. 이탈리아인 B와 한국인 T가 기본을 알려줬고 오전내내 T가 같이하면서 챙겨줬다. B는 계속 돌아다니면서 확인해줬다. 오후는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일도 계속 꼬이고 짜증의 연속 기본 세팅들이 엉망진창인데 기계로 방향만 바꿔주면 1분이면 끝인데 매니지먼트는 포크리프트나 텔리 진입불가원칙 근데.... 들어와서 청소하던데? 아니 뭐 원청 요구사항이라니까 할말없지. 그건 둘째치고 독일인K가 팀리더인데 팀리더역할은 아르헨티나인 L이한다. 독일인 K가 패널올리는걸 잘하긴 한다. 하지만 속도만 빠르고 품질별로라는 의견이 있다. 이것도 뭐 중요한건 아니니까 어쨌든 팀리더 자리는 팀원들 일일히 챙기고 수량체크 정리까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확실하다. 그래서 시급도 남들보다 2.1불 더받는거다. 처음엔 혼자서 하기 힘들어서 L이 보조개념이니까 L말도 내말처럼 들어달라더니 이제는 L한테 본인일 다 떠넘기고 본인은 마음편한 패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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