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2 (목) [호주 워홀 퍼스] 주먹구구 & 가족경영 & 이해못할 피로도 & 안전화 맛탱이감


2020. 10. 22 (목) [호주 워홀 퍼스] 주먹구구 & 가족경영 & 이해못할 피로도 & 안전화 맛탱이감

회사가 어느 다른회사보다 주먹구구 와 어떻게 출근시간이 바뀐걸 말안해주냐 어제 5시 35분까지였는데 오늘은 5시 15분까지였단다. 전화도 한번하고 아무것도 안 남기고 그냥 가버림 뭐 대신 픽업하러 7시 30분에와서 2시간 쉬었다. 사이트 도착하니 8시 10분이었다. 2시간 꽁돈은 감사합니다. 주먹구구 가족회사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러시아 이민자 할아버지가 세운회사고 아버지는 총괄사이트 매니저 아들은 어시스턴트 매니저 일단 그런보직만으로도 억대연봉들일건데 회사도 자기들꺼니 더 엄청나겠지. 오전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다. 12시가 되어서야 일을 했는데 그저 굴삭기 스팟보기. 뭐 그냥저냥 시간때우기만 했다. 우기와 사이클론 대비해서 수로 정비하는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업무이고 그래서 크리스마스까지다. 어쨌든 다른 곳 안가고 버티면 지루하게 계속일할듯. 계획에 신호등 세워두고서 있는게 있는데 손으로 버튼 누르는 것도 아니고 설치후 대기란다. 신호등에 센서가 있어서 차량 감지후 보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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