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8 (토)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일인가? 캠핑인가? & 클럽예약 & 건망증


2020. 11. 28 (토) [호주 워홀 퍼스] DIDO 마이닝 T/A & 일인가? 캠핑인가? & 클럽예약 & 건망증

오늘도 출근해서 프리스타트 전날 비가내려서 날씨가 많이 쌀쌀했다. 후드도 뒤집어쓰고 스쿼트하면서 시간보냄. 전날 비왔다고 밤근무자들이 쳐둔 타프천. 이건 캠핑온건가 싶을정도로 잘쳐뒀다. 비는 안왔지만 햇빛 가림막으로 잘 썼다. 누워있지는 않았지만 앉아서 멍때리고 폰만졌다. 가려져 있어서 눈치안보고 핸드폰과 한몸. 어제 많이 자서인지 잠은 안왔다. 시간때우기로 버티다가 퇴근. 퇴근할때 깜빡하고 무전기 안두고 왔다. 칼굴리출신 T는 보더니 밥먹고 다시 일가냐며 농담. 빨래하러 갔을때 건조기 고장나서 벙쪄있으니까 방에가서 무전기로 연락하면서 장난쳤다. 그나마 이 셧다운에서 괜찮은 친구다. 하지만.....끝나고 다시는 볼일이 없을듯하다. 나는 칼굴리에 갈일이 없고 T는 퍼스 나올일이 없으니까. 친구 M이 클럽가자고해서 예약해버렸다. G가 있었다면 같이 갔을건데 아쉽다. G에게 허락 받으려고 했더니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지내라는데 더 혼란스럽다. 이게 가란건지 아님 안된다는건지.....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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