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0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답답함 & 게으름과 멍청함 & 운동 & 코로나 1000명


2020. 12. 20 (일)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답답함 & 게으름과 멍청함 & 운동 & 코로나 1000명

아침먹고 브레또 그리고 프리스타트 하루남았다는 생각에 들떴다. 나가는 것도 나가는거고 여행 개신남 아침에 사이트 갔더니 대장아재 W가 가위 바위 보 해서 한명 다른곳 가라했다. 3명이서 했는데 꼴찌해서 다른 사이트 이동 빡세겠다 싶었는데 쉬운 것만 함 ute에 앉아서 쉬다가 지게차가 콘크리트 들고오면 내려서 나무깔고 지게차 유도 봐주고 끝 다들 둘이 하던데 혼자해서 개심심 뭐 그래도 데이터가 터져서 멍때리진 않음 데이터마저 안됐다면 잠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2시넘어서 포메이션에서 내려와서 레이다운에 앉아서 꿀을 빨았다. 트럭도 가끔오고 지게차 유도도 봤지만 지게차 2대가 맛이 가서 천천히 일했다. 우리쪽 콘크리트 가져다두기 마치고 반대편 작업하는거 도와주러 이동했다. 세상 쉬운일인데도 마냥 귀찮. 팀리더인 C는 그냥 게으른건 괜찮은데 생각도 짧아서 바로 앞에 것만 본다. 도대체 어떻게 팀리더가 된 것인가 궁금. 은근 귀찮은 건 떠넘기기도 하는데 뭐 아직까지 나에게 넘긴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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