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29 (토) [호주 ELICOS 퍼스] 늘어짐 & 피곤함 & 지겹고도 고마운 일하기 & 친구 급만남


2021. 05. 29 (토) [호주 ELICOS 퍼스] 늘어짐 & 피곤함 & 지겹고도 고마운 일하기 & 친구 급만남

아침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다. 10시까지 늦잠자고 일어나서 장보고 올까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더 늘어져서 쉬었다. 11시 30분에 일시작이라 11시까지 밥해먹고 멍때림 대충 얼굴만 씻고 옷챙겨입고 출근 너무 귀찮지만 지금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 된다. 세금 빠질거 목돈 나갈꺼 아직 많으니까. 출근해선 픽커만 주구장창 했다. 너무나도 지겨운 것 심지어 졸려 죽음 미친듯이 졸려서 이것저것 딴짓해도 안깸 결국 에너지 드링크 마시고 천천히 일함 BIG W파트를 제외하곤 거의 술과 담배인데 한파레트에 얼마정도의 가격이려나 싶다. 내가 1년벌면 1파레트정도 살 수 있으려나. 다음주에 하이리치 꼭 받아서 하이리치타야지 임금관련해서 물어봤는데 답변이 없냐 진짜 이놈의 호주서타일 서터레서다. 지 필요할때만 연락 죽어라 하는거 개짜증. 퇴근하고서 거의 2년여만에 싱가포르인 E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쉬지않고 수다. 수라가서 자장면에 탕수육 먹고 길티플레져라는 카페가서 커피마심 주말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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