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17 (일) [호주 TAFE 퍼스] 청소 마무리 & 이사 & 게으름


2022. 04. 17 (일) [호주 TAFE 퍼스] 청소 마무리 & 이사 & 게으름

술마시고 4시쯤 잠들어서 일어나니 12시 일어나자마자 남은짐 싹정리하고 마무리 청소 샤워하고 남은 화장실과 냉장고 정리했다. 그냥 내던지고 갈까 하나가도 M생각해서 치우고 감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는게 역겨웠는데 드디어 이집을 떠나고 M과도 쓸데없이 언성높이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어디를 가든 사람이 중요하고 이집 사는 아니 얹혀사는 기생충보다는 나을거다. 짐정리하다보니 전부 내다버릴까만 여러번 하지만 결국 꾸역꾸역 가져옴 언젠가 무조건 쓸 것들이랑 옷만 챙겨서옴 내일부터 술도 줄이고 운동 잘챙겨 가야지 먹을건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된다. 냉동실이 작아지니 잔뜩해서 넣어두기 힘듬 아니면 냉장실에 적당히 두고 라면버티기를 할까 싶다. 이사온 집은 확실히 주인장이 친절하고 다른사람 배려할만한 친구들만 받아두었다. 나도 뭐 적당히 교류하면서 적당히 지내야지. 예전처럼 혼자 할일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 늘려야지. 2층이라 짐 옮기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집에 온게 2시 이것저것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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