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토) [호주 TAFE 퍼스] 사고 & 똥치우개 & 친구들 & 민폐


2021. 11. 13 (토) [호주 TAFE 퍼스] 사고 & 똥치우개 & 친구들 & 민폐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근 출근이 너무 싫었지만 더블페이 가즈아 출근하고 혼자 알아서 이것저것 하는데 팀리더인 R아저씨가와서 불평했다. 우리가 치우면 남들이 또 똥싼다고 너랑 우리 나이트시프트가 똥치우개라며 짜증냄 긍정적인 아저씨인데 얼마나 화가난건지 다보임 그리고선 이거보러오라고 위험테이프 보라며 부름 가서봤더니.....아니 이게 뭐람 개위험했다. 누가 럭하단부 박아서 박살나있었다. 다행히 물건들 안쏟아져서 잘내려서 정리했단다. 살짝 박아도 자빠질까 무서운데 이정도면 거의 기절했을듯 하다. R팀장 아재말로는 어제 나이트때 어마어마한 소리들렸다며 누가 저지르고 누가 수습해서 정리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점심은 오늘도 서브웨이 이제 직접 구워주기는 귀찮은건지 BBQ는 안해주고 서브웨이만 먹인다. 충분히 맛있으니 다행이다. 1시간 오버타임하고 J데려다줌 에이전시하는 이모한테 인터뷰 가능하게 해주겠다며 아직 이모가 바쁘다길래 서두르지 말라했다. 뭐 빨리 넘어가면 좋지만 어떻게될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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