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1 (일) [호주 TAFE 퍼스] 전복밭 & 스피어피싱 실패 & 휴식 & FIFO모임


2021. 11. 21 (일) [호주 TAFE 퍼스] 전복밭 & 스피어피싱 실패 & 휴식 & FIFO모임

호주에서 가장 즐거운건 바다 들어가기다. 날이 나쁘지않아서 J랑 스피어 가기로함 J는 늦게왔고 준비도 오래걸림 처음 가는 장소라 입수포인트 확인하고 이것저것 정리해서 입수했다. 와 역시나 전복잡기 쉬운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냥 양식장 수준으로 전복이 깔려있었다. 한국이라면 이미 전복 다 사라졌을 수준 조개같아 보이는 거의대부분이 전복 큰건 손바닥보다 크니 하나만 잡아도 몇만원 짜리다 그냥 진짜. 다음 전복데이에 무조건 가서 따와야지 아니면 다음주에 여행이나 가야지 크레이랑 고기 찾는다고 1시간반 돌아다녔는데 고기는 작거나 아님 안보였고 크레이피쉬는 아무리뒤져도 안보임 랜턴없이 하니까 시야가 안보여서 힘듬 들어가서 시야적응할때카지 기다리고 한 10초 둘러보다보면 숨딸려서 올라옴 안그래도 잘 못버텼는데 백신이후 더 못함 결국 다이브 랜턴 주문했고 내일이면 온단다. 괜찮은 사이즈 고기도 2마니 봤는데 하나는 너무 빨라서 못 쫒아가고 다른 하나는 오랜만에 봐서 흥분해가지고 막쏨 결국 못맞췄...



원문링크 : 2021. 11. 21 (일) [호주 TAFE 퍼스] 전복밭 & 스피어피싱 실패 & 휴식 & FIFO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