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3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꼰대 & 멍때림 & 문잠김


2020. 11. 13 (금) [호주 워홀 퍼스] FIFO 트레픽 컨트롤러 & 꼰대 & 멍때림 & 문잠김

헛짓거리한다고 4시간 자고 출근 확실히 판단력이 흐려진다. 운전하다가 사고칠뻔했다. 여튼 무사출근 후 프리스타트 한쪽 마무리하고 반대쪽시작. 그래도 계속 신호등과 함께하기에 쉬운일들이다. 앉아서 빨간불 파란불만 눌러주면 된다. 혼자해도 크게 상관없는 일이지만 우리 크루리더격이신 A님은 상황통제 본인이하셔야한다. 처음에 "차들 2.3분 기다려도 상관없다. 굴삭기아재 J가 일할시간을 최대한 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선 무전기로 쉴새없이 여기차보내라 저기차보내라 사사건건 끼어들어서 참견하신다. 내가 판단하라고 했잖아여...... 어제 본인이 요구한 세팅도 스스로 계속 바꾼다. 진짜 바꿔도 티도 안나는 것들 영향도 없는 것들 완벽주의자 같은척 하면서도 이것저것 빈틈많다. 실수도 좀 있고 여기저기 뭐두고다니고 다마신 음료캔 차안 여기저기 박아둔다. 뭔가 생각하고 말안하고 혼자하다가 어떨땐 귀찮은걸 그냥 떠맡겨버리기도 한다. 뭐 말안하면 전 멍때리고 가만히 있어서 좋져. 사소한거 떠넘기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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