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6 (금)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대실패 & 돌고래 & 돈지랄 & 새로운 변수


2021. 11. 26 (금) [호주 TAFE 퍼스] 스피어피싱 대실패 & 돌고래 & 돈지랄 & 새로운 변수

아침에 일어나서 8시30분까지 포인트페론 언제와도 여유로운 분위기인데 확실히 날이 좋아져 사람이 많았다. 날이 따뜻해서 물고기는 있지만 사이즈가 다 손바닥만해서 안쏨 쏠만한 고기는 항상 없었기에 포기함 여기저기 바위밑 구멍 구경 렌턴이 확실히 잘보이게 해줘서 마음이 편한것도 잠시였다. 불편해서 끈정리하면서 손으로만 들었는데 당연히 손목에 걸어뒀다 생각했다. 잠깐 딴생각하면서 던졌고 5분정도 지나서 ??? 왜고프로 뿐인가를 생각해보니 그냥 놔버린게 머리속을 스쳐지나감 뭐 여기저기 찾다보면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다가 지쳐 쓰러질게 뻔하기에 안함 랜턴만 20불에 배터리까지 25불 바로버림. 개 멍청멍청 프리다이빙실력이 있어야 뭔가 잡을건데 물속들어가서 20초 버틸까 말까한 실력으론 어림 없다. 기저질환이던 천식탓을 하기엔 천식있는 세계적 선수들도 있다. 자주 나가고 계속하다보면 늘겠지 뭐 40분여 하고 나와서 멍청함과 나약함에 대해서 하소연 떠드는데 돌고래등장 급하게 폰카틀고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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