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21 (일) [호주 TAFE 퍼스] BBQ & 양갈비 & 연어 & 무료함 & 병신보존의 법칙


2023. 05. 21 (일) [호주 TAFE 퍼스] BBQ & 양갈비 & 연어 & 무료함 & 병신보존의 법칙

S랑 일끝나면 점심이나 하기로하고 그냥 마냥 누워서 뒹굴거림 과제도 할 수 있는건 다 끝냈고 준비할 것도 딱히 없는 상황이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고 보자해서 가려는데 씼고 뭐하고 애매하게 만나면 식당들 3시 브레이크 타임에 낑길 느낌 그래서 그냥 양갈비나 사가지고 뒷마당에서 구어 먹기로하고 파, 양파, 음료수 사서 만남 역시 소금 후추만쳐도 직화구이는 항상 맛있어서 쉬지않고 주워먹음 S가 연어도 사와가지고 회로 먹다가 둘다 기름지고 물려가지고 아채에 타르타르소스 부어서 연어샐러드처럼 해먹고 마무리했다 같은 대화의 반복 과거 그시절의 우리들 영주권들의 현황과 미래직업들 친구들의 상황까지 대화주제는 항상같음 지루하다기보단 비슷한 생각이구만 계속확인하고 서로의 말의 동의함의 연속 이렇게 대화 통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있을때마다 군대동기들과 항상 말했던 병신비율 보존의 법칙이 생각남 확실히 한국인 자체의 숫자가 적어서 접점들이 적고 만날일 없어 못느끼던 부분들 돈만보고 다들 미쳐서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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