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모르는 유가'…원유펀드·DLS 투자자 속탄다


'바닥 모르는 유가'…원유펀드·DLS 투자자 속탄다

'바닥 모르는 유가'…원유펀드·DLS 투자자 속탄다 2016-01-12 11:44:25 원유DLS 절반 손실구간·원유펀드 손실률 눈덩이 연초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원유 관련 펀드와 파생상품에 투자한 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올해 들어 국제 유가가 벌써 15%의 낙폭을 보인데다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프앤자산평가에서 평가하는 원유 기초자산 공모 파생결합증권(DLS) 기준으로 11일 현재 아직 상환되지 않은 원유 DLS 899건 중 454건(50.5%)이 원금 손실(녹인·knock-in) 구간에 진입했다. 발행액 기준으로는 1조4천81억원 규모의 DLS 중 9천175억원(65.2%)이 원금 손실 위기에 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말 이전에 발행된 국내 원유 DLS는 전부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최근 만기를 맞은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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