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3배 `쑥`…우리銀 IB부문 효자됐네


순익 3배 `쑥`…우리銀 IB부문 효자됐네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투자금융(IB)사업부로 확대되고 있다. IB사업부 순이익 또한 급증해 우리은행의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로 기대받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IB본부는 지난해 약 2000억원 이상 세전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리은행 전체 세전 당기순이익이 약 1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사업부가 순이익 20%를 담당하게 된 셈이다. 2014년 우리은행 전체와 IB 부문 세전 당기순이익이 각각 8344억원, 728억원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IB사업이 1년 만에 3배 정도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우리은행 전체로 봤을 때 세전 당기순이익이 1조원대로 복귀한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우리은행 세전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1조8000억원) 이후 3년 만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다양한 수익원 발굴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은행 IB 부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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