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로 탈모 예방·치료? 전부 거짓”…식약처, 허위 광고 무더기 적발


“샴푸로 탈모 예방·치료? 전부 거짓”…식약처, 허위 광고 무더기 적발

“샴푸로 탈모 예방·치료? 전부 거짓”…식약처, 허위 광고 무더기 적발 온라인을 통해 샴푸가 탈모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한 172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적발됐다. 7일 식약처에 따르면, 탈모 치료제(의약품)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하는 방식으로 현재 샴푸처럼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다. 이에 따라 샴푸에 대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탈모 치료’, ‘탈모 방지’, ‘발모·육모·양모’, ‘모발 성장’,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탈모 기능성 화장품으로 심사받거나 보고했을 경우 ‘탈모 샴푸’, ‘탈모 관리’, ‘탈모 케어’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을 받았더라도 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적발된 172건 가운데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탈모 방지’, ‘모발 성장’ 등 표현을 사용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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