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커피중독 이 정도였나…카페가 중국집 3배


한국인 커피중독 이 정도였나…카페가 중국집 3배

한국인 커피중독 이 정도였나…카페가 중국집 3배 9만1000곳 돌파해 사상 최대 2만7000곳 그친 중식당 압도 한국 커피소비, 세계 평균 3배 지난 11일 서울 중구 무교동 사거리. 이면도로 반경 50m 이내 몰려있는 커피전문점은 10곳에 달했다. 지난해만 해도 8곳이었지만 유동인구 많은 사무실 상권을 노린 프랜차이즈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잇따라 진입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직장인 이경미씨는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졌지만 점심은 김밥으로 때워도 식후 커피는 꼭 챙겨 마신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면서 아예 일주일에 한번씩 팀 회의를 카페 회의실에서 한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부쩍 커진 외식물가 부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커피 소비가 급증하는 등 내수 경제 한축인 외식업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13일 매일경제가 국세청 사업자 통계를 통해 외식 사업체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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