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D+235


감사일기 D+235

아이가 며칠 전 유리로 된 시계를 깨어지게 하여 집안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편이 아이 장난감 뒤에 붙어있던 3cm가량의 유리조각을 발견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다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예방접종으로 아프지 않아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외출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매니저님을 만나뵈면서 저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습관을 와칭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미처 인지하지 못하였는데 매니저님을 뵙고 나서 오늘 하루 제가 하는 생각들을 바라보니 몸에 들러붙은 지방덩어리처럼 수시로 그 습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삶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나는 전쟁 반대 시위에는 참여하지 않고 평화 시위에는 참여하겠다.(테레사 수녀님 말씀)' 등 원리를 다시금 환기시킬 수 있고, 그 습관에서 벗어나는 실마리를 얻어 감사합니다. 지역 버스노선을 최근에 알게 되어 편하게 귀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약한 강도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고 식단을 기록할 수 있는 ...


#감사일기 #행복을부르는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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