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D+238


감사일기 D+238

오랜만에 평일 저녁에 외출을 하여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커피타임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시터님을 모실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남편이 제가 외출을 했을 때 혼자 아이를 당황하지 않고 돌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 돌봄을 잘 하는 사람이어서 감사합니다. 체력적으로 지친 하루였는데 남편 덕분에 많이 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것이 저의 본질이 아님을 인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 모두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주어진 현 상황보다 나아가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어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고기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웃는 하루여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찾아뵐 친척 어르신들이 다수 계심에 감사합니다. 복직과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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