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D+246


감사일기 D+246

지쳐있는 아내를 위해 오늘 거의 전담하다시피 아이를 돌보아주고 식탁정리를 해 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에 대한 환상을 조금은 내려놓고,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이유식을 매 끼 장 봐서 직접 만들어주는 것은 제가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시판 이유식 사이트에서 이유식 팩을 주문했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유식을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매끼 집밥 차려주는 엄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되어 감사하고, 이유식을 구매하며 맛있게 먹을 아이의 모습이 상상되어 감사합니다. 남편과 점심으로 맛있게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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