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라떼 한 잔, 그 뒷 맛까지 음미하게 되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기분좋은 라떼 한 잔, 그 뒷 맛까지 음미하게 되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한줄평 - 인자한 어르신과 "라떼" 한 잔 하며 즐겁게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네요. 좋았어요. 이 책을 읽게 되면 인자한 어르신과 대화를 한 기분이 든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자한 어르신의 설교를 기분 좋게 들은 기분이 든다.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애정을 담아’ 조언하시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우린 그 것을 ‘잔소리’라고 부르며 성가셔 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우리가 ‘잘 되길 바라시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말씀하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일한 감정을 느꼈다. 그렇다고 성가셨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책 저자가 이 귀한 내용들을 적절하게 가공하고 편집하면서 내용만 잘 살려주었기에..


원문링크 : 기분좋은 라떼 한 잔, 그 뒷 맛까지 음미하게 되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