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기다린다


그 날을 기다린다

그나 징헌놈에 비다.삼년 가뭄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산데이...맨 비만 오고 있으니 살겄다고여?개 사료만 한바가지 퍼주고는 들와서 오늘은 어디 나갈일이 없겄지 허고 있는디문자 한통.참깨 종자를 부탁했드만 흔쾌히 보내준 고마운 양반이다.작년엔 사정상 마카재배를 쉬어서 씨앗이 있닥허드만 안보인다고 씨앗을 부탁헌다.가격으로 치자믄이야 비교헐수는 없지만 세상 살아가는 것이 돈이 전부는 아닐텐디 꼭 따져감서 살기는 싫고 니미 내가 가진것이라고는 마카허고 씨배키는 없는디 은혜를 입었으믄 갚는것이 당연지사.넉넉허게 보내디랬다.옴서 농기구센터 들린게 또 그대로 자빠졌다.시동걸고 막 출발헐락헌디 주인이 나옴서는 손..........

그 날을 기다린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그 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