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 딴게


봐야 딴게

언지녁에는 제법 오데이 얼매나 쌓였을랑가?문을 열어본다.어리? 좆만치는 왔네.눈 쓸고자시고 헐것도 없다.있다 벹나믄 금방 녹아불겄다.공기가 차기래 얼른 방으로 들온다.밤에는 쪼까 뜨급다싶을 정도로 따순디 아침에는 영 거시기허다.입김이 나온다.이불을 뒤집어쓰고는 손을 엉덩이 아래로 넣어본다.따숩다.햇살이 창호를 비추고 눈도 인자 안올것 같어서 마카밭으로 향헌다.밤새 영하4까지 떨어졌고 지금은 20가 넘는다.다른해 같었으믄 측창을 열어논디 잎싹이 클라믄 멀어서 따숩게 크라고 내비뒀다.배추좀나방 멫마리가 신경 쓰이게 헌다.손도 곱고 신발도 쓰리빠라 언지녁 꿈 잘꾼지 알으락허고 풀 멫개를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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