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 덕쪼까


외갓집 덕쪼까

오늘 해주기로 했제라우? 약통 매고 내두르고 댕인다. 요놈에 띠뿌리 보기시라서... 약통 내레놓고 예취기를 맨다. 시동이 대번에 걸린다. 뭇헐라고 그냐믄? 씨벌놈에 죽순땜시... 봄에 대나무 벼서 가지날르고 꼬시르니라 좆나왔는디 비조까 왔다고 지그 시상났는가비다. 뒤안허고 뒷밭허고... 오늘도 웃똠 울력허네여. 대나무 다믄 날 닳아진게 승데이아짐네 하우스 앞에부터 뜯고 우리야 감나무 아래도 뜯고나서 죽순을 빈다. 연헌게 벼지기는 잘헌다. 시동을 끄고는 시칠라다... 아들놈꺼 빨래 다 됐기레 한번 더 헹굼을 눌러놓고 예취기를 다시 차 우에다 영근다. 눈에 안벼야는디... 메칠전에 본 외갓집 보란으로 향헌다. 산일 헌지가 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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