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알이 반쪽


붕알이 반쪽

빈 깡통 하나 꼬챙이 하나. 어저끄서부터 사람새끼가 아니라 기새끼다. 점드락 옆으로만 앙거서 걷는다. 오살놈에 풀. 요 잡놈에 풀만 아녀도 매고자시고 헐것도 없는디... 퍼났으믄 때똥허게 우게로만 퍼나제 사방간디로 퍼지냔말이여. 구녘에서나 퍼나믄 뽑기라도 좋을틴디 속에서 퍼나가꼬는 퍼질대로 퍼지다가 구녘 바깥에로 기어져나온다. 비니리 걸레되야불겄다. 마카씨앗이 지 구녘을 못찾고 꼬랑에가 떨어져 크고있다. 니가 얼매나 컸는가 보자. 잎싹은 탐두다마는... 가세다 뼈논디가도 풀이 얼매나 퍼났는가 쩔어부렀다. 뽑아서 바깥에로 던진다. 솔찬허다. 버러지 한마리는 터쳐 죽엤는디 배추좀나방은 띠케부렀다. 버러지 백오십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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