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박어


대가리 박어

처녀까지는 바러도 안헌디... 오늘이 목요일이든가? 월요일날 마카밭 물줬는디... 모른디는 빼싹 몰랐기래 또 물을 준다. 금방 줬는디도 언제 줬냐헌다. 쓰리빠에 흙도 안드러엥긴다. 봄에는 바람이 많이 친게 일주일에 두번씩 준다. 강수아재네 땅에는 그새보 고구마 심었는가 흐거다. 시방은 터널 비니리 씌고 숭는다. 요새 내가 일허다가 물팍도 아프고 허기 싫으믄 찾으러댕이는 것이 있다. 근디 못찾었다. 뭇이냐고? 당귀! 내가 어문간디만 뒤지는가? 작년에 이금방에가 나서 꽃이랑 피고 씨도 달았었는디... 근방을 샅샅이 뒤져도 안보인다. 밤만 하나 줏었다. 낭갓 뒤로 가본다. 저것이 뭇이디야? 갈쿠나무를 떠들고 올라오는 것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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