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눈물 한 방울


(367)  눈물 한 방울

눈물 한 방울 암 투병 중인 노학자가 마루에쪼그리고 앉아발톱을 깎다가 눈물 한 방울을툭,떨어뜨렸다멍들고 이지러져 사라지다시피 한 새끼발톱,그 가여운 발가락을보고 있자니 회한이 밀려왔다"이 무겁고 미련한 몸뚱이를 짊어지고 80년을 달려오느라 니가 얼마나 힘들었느냐, 나는 왜 이제야 너의 존재를 발견한 것이냐." 햇볕 내리쬐던 가을날,노인은 집 뜨락에 날아든참새를 보았다어릴 적 동네 개구쟁이들과쇠꼬챙이로 꿰어 구워 먹던참새였다이 작은 생명을,한 폭의'날아다니는 수묵화'와도 같은저 어여쁜 새를 뜨거운 불에 구워 먹었다니...종종걸음 치는 새를 눈길로 좇던 노인은종이에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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