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용어의 국산화 및 세계화


당구 용어의  국산화 및 세계화

1) 쫑 (Kiss) 과 떡 (Frozen) 당구 용어 중에는 우리나라 말에도 너무 좋은 게 있는 것 같다. 흔히 게임 중 잘 못 쳐서 원하지 않는 공끼리 부딪쳤을 경우 영어로 Kiss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단어는 왠지 우리가 듣기에는 당구 용어로는 선정적?이고 쪼까 거시기하다. 남자 여자가 입 맞춘다는 게 키쓰가 아닌가? 동방 예의지국에서 신성한 스포츠를 즐기는데 왠 키스? 우리는 부르기도 좋고 듣기에도 좋은 쫑이라는 좋은 용어가 있다. 얼마나 적절한 표현인가? "쫑 났다" 하면 당구공의 부딪치는 소리와 현상이 금방 연상되지 않는가? 요즘은 외국 선수들도 이 단어를 배워서 자주 사용 하는 것을 보았다. 세계 캐럼 (Carom) 당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이니 외국 선수들 까 지 한국 당구 용어를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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