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리핑ㅡ현충일 그리고 일상 에피소드(성당 복사를 선 큰아들)


오늘의 브리핑ㅡ현충일 그리고 일상 에피소드(성당 복사를 선 큰아들)

어제와 다른 산 입구 쪽의 들꽃 오늘도 산에 갔다 늦게 갔더니 해님이 어찌나 아는척하며 안기는지.. 너무 더웠다. 어젯밤 남편이 결혼식 다녀온 동료와 맥주 한잔하고 온 데서 올 때 칭따오 맥주를 부탁했다. 아침에 생각나 물었는데 안 사 왔단다. 삐진 나, 경상도 남편 : 낮에 술 먹을 것도 아니고, 구시렁, 헐.. 삐진 포인트를 못 찾고 오히려 큰소리다. 내가 낮에 먹을 건 당연 아니지만 신경 못써줬단 점이 서운한 건데 말이다. 그래서 혼자 찍는다 하고 저렇게 찍음. 신발도 희한하게 삐진 포즈다 ㅎㅎ 대치중 사진같네ㅋㅋ 뒤늦게 현충일 조기개양. 역시 태극기 단 집이 거의 없다. 씁쓸.. 시장에서 사 온 크로켓, 꽈배기 점심 먹고 커피 내려와서 맛있게 냠냠. 집 앞 벤치에서 호사를 누렸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선생님의 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혼자 픽픽 웃음이 난다. 나름 부귀리 5일장에 핫한 크로켓 도넛^^ 6월은 아픈 달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6월 6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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