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치즈냥 길고양이 입양한 친구네 아기 고양이 만난 날


사랑스러운 치즈냥 길고양이 입양한 친구네 아기 고양이 만난 날

오랜만에 친구 집에서 캔맥주 한 잔. 그 댁 남편 야근에 (괜히 지송;;) 잠시 만나 필라이트 한잔했네요. 이제는 술도 안 먹히는지 작은 캔 하나 먹고 끝이네요! 얼마 전에 친구네는 고양이를 입양했어요. 근무지 근처 길냥이가 낳은 아기냥이들인데요. 사연이 있는지 세마리인덕 한마리씩 맡기로 했다더라고요. 너무 부럽고요. 저도 살짝 고민하는 사이 다른분이 확정하셔서요. 우엥~~ 나만 없어 고양이 ㅠㅠ 아직 새끼 고양인데 보러 오라고 해서 냉큼 달려갔지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려고요. 진짜 액체냥이라 불릴만하게 뼈가 없는지 여리여리해요. 저도 오글거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고양이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엄마야~ 어떡해 어떡해!! 우앙~~어떡해! 귀여워!! 없는 콧소리 방언 터지는 ㅡㅡ;; 하고 유난을 떨게 되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아기 새끼 고양이 이름은 홍이래요. 여기 가족분들 성이 홍씨거든요ㅋㅋ 게다가 여자아이라서 홍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같이 놀러 온 여덟 살짜리 여자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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