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가시와 고이치 지음 김연화 옮김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가시와 고이치 지음 김연화 옮김

안전 유도원의 꾸깃꾸깃 일기 "출판 경력 40년, 73세. 투잡으로 안전 유도원을 합니다. 전직 영화감독, 사장, 철강 브로커 등 고령의 나이에 현장에 뛰는 안전유도원들의 인간미 넘치는 현실을 투명하게 그려내다. 인정 리뷰 안전 유도원이라고 하니 저의 큰아이가 다니는 중학교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안전 유도원의 일은 너무 단순한 거 아닌가 하는 섣부른 관념이 있었는데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보통은 이 글의 주인공처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이런 안전 유도원 일을 하시는데요. 보통은 간단한 아르바이트로 쉽게 생각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이일에 대해 스스로가 진심으로 전문성을 갖추려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상,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나오는 길에 왼쪽, 오른쪽 1차로에서 차를 돌리기란 은근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차와 나가는 차를 지휘봉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때가 있더라고요. 이 신호는 나에게 주는 게 아닐 때도 있고, 또 앞으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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