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세요 오랜만의 시크릿 한 구절 행복의 비결 나를 존중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될 것


쉬어가세요 오랜만의 시크릿 한 구절 행복의 비결 나를 존중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될 것

지난 강한 바람이 불때 이렇게 넘어진 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워낸다. 연보랏빛 라일락.. 철쭉들이 벤치를 감싸고 수다를 떠는 모양이다.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따로 꾸미지 않았을 텐데 오래된 나무 벤치가 철쭉과 함께 이리 와 쉬어가라고 하는 것 같다. 답답할 때는 무조건 걷는다. 걷다가 집에 돌아오면 기분도 돌아와있는 걸 느낀다. 역시 걷기의 예찬이 맞다. 만보를 채우고 아이들 저녁을 준비한다. 투덜거림이 많은 시기인가 보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가보다. 라일락 향기를 맡지 못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현실에서는 사진을 찍는 동안 가까이 담배를 피우는 분이 계셨기에.. 이 녀석들이 라일락꽃인걸, 최근에 알았다. 아이유의 라일락이라는 노래에 꽂혀서 더욱 관심이 간다. 아이유가 라일락을 닮았다. 깨끗이 닦인 창틀 앞에 의자 하나 갖다 놓고 음악 들으며 책을 읽는다. 어느새 소쩍새 철인가? 소쩍소쩍~ 구슬픈 소리가 들려온다. <작은 삶을 권하다>의 조슈아 베커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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