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실행 (minimal life) 3일째 라면 수프 일렬종대 그 외 정리한 것들 비포를 찍었어야.... 뭐, 반짝 이벤트로 이렇게 정리했다가도 며칠만 지나면 원상 복귀지만... 또 흐뭇해서 찍어보는 이 굴레는 무엇인가. 락앤락, 글라스락 등 유리 용기에 뚜껑들.. 그리고 참 많이 쓴 스타벅스 텀블러.. 이번에도 버리지 못하고 구석에 넣어놨다. 그러니까 여기가 어디 부위냐면요. 가스렌즈 후드 있죠. 그 윗부분...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놓고 올라갔다가 기겁했어요. 하루살이? 날파리들이... 한 오백칠십팔 마리쯤 죽어있더라...는 끈적끈적한 곳에 눌려서.. 의도치 않은.. 뜻하지 않은 끈끈이주걱 설치가 됐나 봐요.. 허허허~~~~~~~~~~ 약... 0.003 밀리미터의 두께로 쌓인 기름때.. 와! 닦는데 진짜 욕 나올 뻔..;;; 회색 덩어리들이.. 암 앤 해머 엄청 양 많은 베이킹소다랑, 주방 세제 좀 섞어서 닦아줬어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배터리 5% 어두운 화면으로 찍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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