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 원작 최재훈 그림 한상남 글


거인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 원작 최재훈 그림 한상남 글

거인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 원작 최재훈 그림 한상남 글 어느 마을에 아주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어요. 파란 잔디가 폭신폭신한 양탄자처럼 깔려있고 봄이 되면 하늘의 별처럼 많은 꽃들이 피어 났지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모두 정원에 가서 놀았어요. 꽃도 나무도 새들도 모두 아이들의 친구였어요. 새들이 나무에 앉아 노래 부르면 아이들은 가만히 귀를 기울였어요. "여기서 놀면 정말 행복해!" 아이들은 정원을 무척이나 사랑 했어요 정원의 주인은 무시무시한 거인 이었어요. 거인은 멀리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느라 오랫동안 집을 비워 두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정원은 아이들 차지가 되어 있었어요. "이놈들 당장 나가라!" 거인이 쩌렁쩌렁 울리게 고함을 지르자 아이들은 놀라서 후다닥 달아나 버렸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어요. 산과 들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예쁜 꽃들이 피어났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인의 정원은 여전히 겨울이었어요. 흰 눈이 펑펑 내려 잔디를 뒤덮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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