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에세이 존중을 오히려 가르쳐주는 아이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에세이 존중을 오히려 가르쳐주는 아이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에세이 사계절 출판사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우리 곁의, 내 안의, 세상 속의 어린이를 쾌활하고, 다정하고 신중하게 반기는 소리 인정 리뷰 먼저,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읽기 전에 혹시 나도 어린이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하게 되었다. 이 자리를 빌려 무심하게 그러한 행동을 했다면 사과드리고 싶다. '존중' 한 인격체로서의 존중한다는 말을 아무렇게도 또는 관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니구나 싶었다. 굳이 나는 나이가 들었고 키도 더 크고 하니 생색이라도 내듯이 눈을 맞춰, 무릎을 굽히고 한다 해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중이 아니고서는 그런 척에 지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린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 말투 등을 더욱 말이다. 어린이라는 세계에서 우리가 간혹 어른이 되고 잊었던 옛 동네에 갔을 때, 그렇게 넓고 높던 곳이 이렇게 낮고 작은 곳이었음에 놀랄 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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