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리뷰 커피의 위로


신간 리뷰 커피의 위로

커피의 위로 정인한 지음 포르체 출판사 커피의 위로 당신의 하루를 채워 줄 커피를 안녕하세요. 어떤 커피를 드릴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 서로의 이름을 알고 형편을 아는 이웃 같은 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늘 사람이 가득한 한 플레이스는 아니지만, 뭔가 서려 있는 공간이 되었다. p9 1. 로스팅 복작한 카페의 아침 2. 분쇄 조금 다른 온도의 일상 3. 추출 더 선명한 단상 4. 드립 기다림이 전하는 새로움 저자는 처음 에스프레소를 마셨던 기억, 블랙커피의 직선적인 쓴맛에 익숙해있었는데 그런 커피에서 신맛과 단맛이 느껴져 놀랬다고 한다. 사과 씨앗을 씹으면 신맛이 나는 것처럼 생두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이것을 산미라고 하던가? 커피에 대한 유려한 지식을 뽐내는데 사실은 전혀 꿈꾸지 않은 카페를 운영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고 했다. 십 년째 같은 자리에서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중학생이 군인 아저씨가 되어오고 대학생이었던 아가씨가 어...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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