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장 첼시 아울렛에 왔다. 작년에 고인이 되신 시어머니 제사도 있었고, 겸사겸사 전날에 내려와 잠시 친구도 만났다. 기장 정관에 있는 첼시 아울렛에 가끔 가는데 도시 공기 쐬느라 가끔 정신없는 걸 보면 나도 이제 제대로 촌사람이다. 사람 많은 곳도 정신없지만, 가끔은 그런 부산함이 주는 설렘도 있으니까.. 아침 겸 점심을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을 했다. 엊저녁에 밀면집을 마감 10분 전에 도착했기에 아쉬움이 더해서 가려고 했지만 거리상 문제도 있고 그냥 첼시아울렛 가는 김에 그곳 푸드코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2층으로 올라가서 그 안에 또 2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들어와있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몰랐다. 사실 기장 일광 근처를 지나오면서 수많은 카페와 식당이 생겼고 스테이크 집인가 거길 가려고 했는데 관광지라 가격이 상당했고, 또 점심특선은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였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려니 둘째가 스테이크 타령을 하며 투덜거렸다. "또 돈 때문에...
#체크인챌린지
원문링크 : 기장군 정관 첼시아울렛에서 아디다스 운동화 FY 6482 GV 7124 가격대 푸드 코트 아이의 한마디 엄마 또 돈 때문에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