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장주연 지음 feat. 26년 차 라디오 작가의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장주연 지음 feat. 26년 차 라디오 작가의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자기 관리에 철저한 사람들은 자기 일도 열심히 하면서 얻는 시간을 쪼개 운동하고, 10분 더 먼저 일어나서 화장하고, 피부 관리를 받고, 음식을 가려 먹는 등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런 이들은 분명 아름답다. 중년의 시간은 두 배로 빨라졌다. 내 나이가 50에 들어서기까지 불과 3년, 이제 노년을 향해 달리며 늙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이 제일 젊고 가장 아름다운 날이며 그런 나를 바꾸고 노화를 늦추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기도 하다. _하이힐과 청바지 169페이지 중에서 그래서 나의 말과 행동이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점점 더 자주 한다. 거짓 없이 내 소신에 맞게 책임 있는 말과 행동을 하고, 말은 아끼되 행동으로 좀 더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는 펴고, 고리타분한 생각을 경계하고, 나이 내세우지 말고 나잇값을 해야 한다. 오히려 사람을 가려서 사귀고, 가려서 자리에 참석하고, 절제된 말과 행동으로 대우받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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