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feat. 그중에 그대를 만나 외 300여 편의 히트곡 작사가)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feat. 그중에 그대를 만나 외 300여 편의 히트곡 작사가)

그러니, 나의 부족한 모습을 끊임없이 비춰주는 사람에게 혹여 '이런 사람이 그래도 나를 발전시켜주겠지'라는 마음에 매여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_본문 중에서 * 나의 부족한 모습을 미러링 해주는 사람이 나에게 도움 되라고 아픈 말을 한다. 그 말을 되씹고 분석하며 발전시킨다? 그러기엔 생이 너무도 짧다. 자기의 단점은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 그러니 좋은 말, 칭찬의 말, 다정한 말만 해보는 건 어떨까.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위즈덤 하우스 p265 가을날 인문학에서 만난 귀한 인연을 개인적으로 두 번째 만나는 날, 하릴없이 한가한 이곳에서 어떤 약속 등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 게다가 10월의 마지막 날 아니던가. 평범한 나날, 무탈한 나날 속에서 기분 좋은 만남까지 나를 찾아온 그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문득 두 제목의 노래가 생각난다. 잊혀진 계절이던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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