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한일이 없... 뚜레쥬르 케잌 달지 않아 좋아요 중학생 아들과 돈에 대해서


성탄절에 한일이 없... 뚜레쥬르 케잌 달지 않아 좋아요 중학생 아들과 돈에 대해서

From, 블로그씨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오늘 뜻깊은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행복한 나의 하루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성탄절인 오늘 무엇을 했나 돌아보니 잠만 잤다. 요즘 나의 피곤 지수는 굉장히 높다. 저녁으로 수육 거리를 사러 갔더니 뭐 했냐고 물으시길래 잠을 잤다고 했더니 간이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라고 해서 웃고 말았다. 가톨릭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는 어젯밤 10시가 넘게 전야제로 시간을 보내고 응당 오늘도 오전 미사를 갔어야 했는데, 한 달에 한 번 찾아오지만 참 오랫동안 괴롭히는 생리통 때문에 진통제를 먹고 까무룩 잠이 들고 말았다. 눈 떠보니 11시 반이 넘어가고 있었다. 성탄절이라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다. 특별한 날을 정말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했다. 생각해 보니 특별한 날이 없었던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인지 강박적인 정도로 '어떤 날'을 챙기려고 애썼다. 그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면 평상시보다 더욱 ...



원문링크 : 성탄절에 한일이 없... 뚜레쥬르 케잌 달지 않아 좋아요 중학생 아들과 돈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