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취향, 와인과 연극


어른의 취향, 와인과 연극

우리는 상수에서 출발해 홍대의 한 와인바에 도착했다. 목적지 없이 이리저리 걷다 밍코가 발견한 곳이다. 자그마한 입간판 문구에 반해 들어갔던 것 같다. '술도 마시면서 연극 보고 가세요.' 우리는 컨셉에 충실한 내부 인테리어에 반해버렸다. "제가 총연극회를 했잖아요. 총연극회 동아리방이 딱 이런 느낌이거든. 연극 소품, 오브제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이 동방에 막 배치돼있는데 그거랑 비슷하고 좋네." "그, 저기 나무 천장이 오두막 같잖아. 그 느낌이 되게 좋은 것 같아." "나는 민음사 세계문학 책으로 술집 인테리어한 건 처음 봤어. 근데 되게 잘 어울린다." "뭐랄까, 되게 유럽여..........

어른의 취향, 와인과 연극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어른의 취향, 와인과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