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현실로, 여름 길고 겨울 짧아져

- 개구리가 점점 일찍 깨어나고 있다 기후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00년 이상의 기상 관측자료를 보유한 인천, 서울, 부산, 목포, 강릉, 대구의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과거 기후변화 추세 분석 결과를 4월 29일(목) 발표했다. 조선 시대 세종 23년 측우기 이후 기기를 이용한 기상 관측이 이어져 오다가 1904년 인천 임시 관측소에서 근대 기후 관측을 시작했다. 1912년 본격적인 기후 관측부터 109년 동안 기후 변화 추세를 분석한 보고서가 이번 4월에 발표된 것인데, 최근의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분석 결과,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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