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수건 흡수력 빨라 털건조가 더 쉬워졌어

산책만 가면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온몸에 흙을 묻혀오는 별이.. 평소에는 건티슈에 물 묻혀서 닦아주지만, 2~4주에 한번은 산책 후 목욕을 시킨다. 목욕할 때 워낙에 얌전해서 편하지만, 별이가 방수털이라서 건조하는 게 일이다. 그래서 강아지수건은 무조건 흡수력 좋은 걸로 쓰는데, 가끔 보면 흡수력은 좋은데, 빨래하고 마르는 동안 걸레냄새가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펫타올도 여러모로 따지게 된다. 재질은 괜찮은지, 흡수력은 좋은지~ ㅎㅎ 이번에 바꾼 강아지수건은 오코텍스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해물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오코텍스란 섬유제품의 안전 지수를 검사하는 기관으로 국제 친환경 섬유인증 중 가장 까다롭다고 한다. 이거 사람 수건보다 좋은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괜춘~ 보면 정말 내가 평소에 쓰는 수건과 같다. 대신에 길이는 좀 긴 정도? 거기에 조금 더 두껍다. 그래서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ㅎㅎ 한쪽면 쓰고도 반대쪽이 축축해 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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