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사례


업사이클 사례

윤리적 소비의 다른 예로 버려진 것, 가치가 떨어진 제품을 다시 디자인하여 제품으로써의 가치를 다시 부여하는 재활용 방식인 업사이클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업사이클은 recycle(재활용)과 up(위)가 결합한 단어로, 새활용 이라고도 한다.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업사이클은 윤리적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업사이클링 벤처기업 ‘파이어마커스’는 버려진 소방 호스로 가방이나 악세사리를 만드는데,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젠니클로젯’은 폐 청바지로 가방을 만드는데,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재활용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환경에 이로운 재생섬유를 이용한 핸드백은 판매 하루만에 완판이 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2017년에 ‘서울 새활용 플라자’가 생겼는데, 새활용 소재를 구하는 것부터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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